[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BTS 정국이 최근 서울의 한 고깃집에서 혼자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정국이였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는 자신을 아미라고 밝히며, 정국이 혼자 갈비를 구워먹고 밥까지 야무지게 비벼 먹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했다. 식사가 끝난 후 정국과 인증샷까지 남겼다고 전하며,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이 순간에 감사하다. 영원한 내 소중한 추억"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가죽 재킷을 멋스럽게 차려입은 정국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혼자서 맛있게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팬들은 "고기 혼밥이라 너무 상남자다", "정국은 혼밥 레벨 8의 프로혼밥러", "남의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 거 하는 정국이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국은 평소에도 혼자 맛집을 찾는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정국 로드'라는 이름으로 회자될 만큼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정국이 속한 BTS는 내년 3월 완전체 복귀설이 돌고 있다. 블룸버그는 "BTS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약 65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30회 이상은 북미 지역에서 열릴 것"이라며 "그룹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월드투어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