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정려원이 '무스키아' 전현무의 그림 실력을 극찬했다.
31일 채널S 측은 "현무 알고 보니 신흥 화가?! 정려원도 극찬한 재능"이라며 '전현무계획3'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이정은과 정려원이 '먹친구'로 등장한 가운데 전현무는 "일 안 할 때는 뭐하냐. 뭐 할 때 행복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정은은 "요즘 즐거움은 부모님의 데이트 코스 가는 거다"고 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시각이 다르다"면서 "난 어떻게든 부모님한테서 벗어나려고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정은은 "나도 노년으로 들어가니까 그럴 일만은 아닌 게 나의 다음 챕터를 어른을 통해 배우는 거다"며 "나도 어느 때인가는 그렇게 앉아서 옛날 이야기 할 거 아니냐"고 했다. 
이어 정려원은 "나는 산책하는 걸 좋아한다. 트레킹 같이 힘든 등산 느낌이 아니고 강이 있거나 남산 둘레길 산책한다"고 했다. 그때 이정은은 "(정려원이) 전시회를 할 정도로 그림을 진짜 잘 그린다"며 제보했다. 
그러자 곽튜브는 "혹시 무스키아 아냐"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 중인 전현무의 화가 부캐인 '무스키아(전현무+바스키아)'를 언급했다. 
제작진은 "현무형도 전시회 했다"고 하자, 정려원은 바로 검색을 통해 전현무의 그림을 감상했다. 이어 정려원은 "색 되게 잘 썼다"며 극찬, 전현무는 쑥스러움에 웃어 보였다. 또한 이정은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도 기증하셨다"며 놀랐다. 
곽튜브는 "그렇게 아프신 와중에 왜 이렇게 작품 활동을 많이 하시냐"고 했고, 전현무는 "사부작 사부작 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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