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송지효가 판매 부진을 겪었던 속옷 사업이 드디어 빛을 보기 시작했다고 알렸다.
30일 '짐종국' 채널에는 '운동 안하면 파국이다 지효야'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보디빌더 겸 유튜버 마선호는 게스트 송지효의 프로필을 읊기 시작했다 "본명은 천수연이다. 니나송의 대표 이사고, 2001년 잡지 키키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라는 말에 김종국은 "요즘 니나송 근황이 어떻게 되나"라며 송지효가 운영 중인 속옷 브랜드 매출 근황을 궁금해했다.
송지효는 "'짐종국' 덕분에 잘 됐다"라며 '짐종국'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종국은 지난 4월, 자신의 채널 '짐종국'에 속옷 브랜드 CEO로 변신한 송지효의 일상을 담은 바 있다.
송지효는 이어 "멤버들이 도움을 많이 도와줘서 매출이 눈에 띄게 많이 올랐다. 신제품도 계속 나오고 있다"라고 전했고 김종국은 "진짜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앞서 지난 2월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송)지효가 지금 사업을 시작했는데 근심이 크다. 하루에 주문 한 개, 두 개 들어온다더라"라며 걱정했고 송지효는 "열심히 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지난 4월 '짐종국'에서도 송지효는 "속옷이 너무 안 팔려 문제가 생기고 있다"라며 판매 부진을 걱정했지만, 드디어 빛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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