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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워터밤서 발라드 선곡한 이유 “야유 듣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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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이창섭이 화제를 모았던 워터밤 페스티벌 무대의 비하인드를 밝힌다.

오는 11월 3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는 이창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날의 특별한 무대 비화를 전한다. 이날 이창섭은 워터밤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던 무대에 대한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창섭은 "모두가 신나는 무대를 펼치는데, 저는 굳이 그렇게 하지 않고 싶더라"며 발라드를 선곡한 배경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어 "분위기를 띄울 것처럼 해놓고 느닷없이 발라드를 부르면 야유를 받을 것 같았다. 실제로 야유를 많이 듣고 무대에서 내려왔다"며 쿨한 웃음을 보였다. 이같은 의도적 '반전 선택'에 출연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또한 방송에서는 최근 발매한 미니 2집 '이별, 이-별'의 타이틀곡 '주르르' 라이브 무대도 공개된다. 이창섭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전현무는 "멜로디가 귀에 딱 앉는다"며 극찬을 보냈고, 현장 분위기는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창섭은 이어 깜짝 라이브까지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창섭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함께, 홍콩의 명소와 현지 미식 체험도 소개된다. 다양한 매력을 예고한 JTBC '톡파원 25시'는 11월 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