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미용사로 변신한 뒤 바쁜 근황을 전했다.
31일 이지현은 자신의 SNS에 "사실 원장님들이 더 식사를 못하세요. 오늘 우연히 식사 시간이 맞아서 메뉴 보고 웃었네요. 원장님도 선물받은 점심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지현은 삼각김밥을 급히 먹고 있고, 옆자리의 동료는 푸짐한 덮밥을 즐기고 있어 '스승과 제자 식단 양극화????'라는 자막이 시선을 끌었다.
이지현은 "미용을 하다 보면 밥 먹을 시간이 없어서 삼각김밥이나 빵 같은 간단한 음식으로 때우게 된다"며 "펌 연화 보는 시간 10분, 염색은 30분 정도 타이밍을 볼 수 있는데 저는 펌 고객님이 많아서 밥 먹을 틈이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좋아요. 전 펌이 더 재밌거든요??"라며 미용사로서의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지현은 최근 연예 활동보다 뷰티 업계에서의 제2의 인생을 이어가고 있으며, 자신이 직접 운영 중인 헤어숍의 일상과 고객 관리 비하인드를 SNS를 통해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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