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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사흘째 훈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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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소집된 대표팀은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국가대표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이날부터 체코와 경기가 열리는 고척돔에서 몸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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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은 훈련 시작 전 인터뷰에서 "확실히 고척돔에서 훈련하니 분위기가 다르다"며 "어제까지는 외야수 2명, 포수 1명 등 야수가 8명밖에 없었는데 오늘 이렇게 다 모이니까 서로 격려도 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밝아졌다"고 대표팀 분위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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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소속팀에서 주장을 하면서 좋은 결과도 냈고, 조금 경험 있는 선수들이 후배 선수들을 끌어주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대표팀이 11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년 3월까지 연결되면 그때 합류할 선수들까지 계산했을 때 박해민이 적임자"라고 주장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오기로 한 내야수 김하성을 두고 류 감독은 "지난 9월 출장 때 만나서 얘기한 부분은 '소속팀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구단과 문제가 없다면 WBC에 참여하고 싶다'는 것이었다"며 김하성의 본선 합류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전날 훈련 도중 언급한 한국계 메이저리그(MLB) 선수 저마이 존스 얘기가 다시 나오자 류 감독은 "해외파 또는 한국계 선수들의 대표팀 합류에 대해서는 기존 구성원들과 조합이나 우리 대표팀에 부족한 포지션 등을 보고 판단한다"며 "오른손 타자라는 점도 있고, 그 선수에 대한 좋은 면들을 저희가 1년 동안 계속 봐 왔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mailid@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