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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상호옵션을 포기하고 FA를 선언한 바 있다. 그리고 3개월 간의 시장 탐색 끝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1+1'년 2900만달러의 조건으로 겨우 계약했다. 어깨를 다쳐 시즌을 조기 마감하고 수술을 받아 건강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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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이적 후 24경기에서 슬래시라인 0.253/0.316/0.368에 3홈런을 올리며 공수에서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에 대한 자신감이었을까. 김하성은 옵트아웃을 전격 선언하며 두 번째로 시장을 누빌 수 있게 됐다.
이어 매체는 '샌디에이고 시절인 2024년 OPS 0.700을 마크한 김하성은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을 유격수로 꼽힌다. 트레버 스토리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잔류하게 된다면 말이다'면서 '또한 보 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공격 기술에 있어 가장 매력적인 FA지만, 그는 올해 수비가치가 -10으로 유격수들 중 최하위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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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올해 30세인 김하성은 최소 평균 연봉(AAV) 2000만달러(약 이상의 다년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예상한 뒤 '그는 2022년 OPS 0.708, bWAR 5.0, 11홈런을 쳤고, 2023년에는 OPS 0.749, bWAR 5.4, 17홈런 때리며 성장된 공격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해 주로 2루수를 보면서 유틸리티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김하성에 러브콜을 보낼 수 있는 구단으로 뉴욕 양키스가 꼽혀 더욱 주목을 끈다. 이 매체는 '양키스는 김하성 또는 다른 유격수 영입을 추진한다면 앤서니 볼피가 브레이브스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김하성의 시장 가치가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