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야구대표팀에 합류한 김서현과 정우주가 캐치볼을 소화하며 컨디션 점검에 나섰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4일 고척스카이돔에 소집돼 훈련을 펼쳤다.
이날은 야구대표팀의 첫 완전체 훈련이었다. 한국시리즈를 치렀던 LG와 한화의 선수들이 휴식을 마치고 이날부터 대표팀에 소집돼 훈련에 함께했다.
한화의 김서현과 정우주는 그라운드에 함께 나서 캐치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류지현 감독과 김광삼 투수코치는 직접 두 선수에게 다가가 몸상태를 묻는 등 세심하게 컨디션을 체크했다.
김서현과 정우주는 한국시리즈를 마친 후 짧은 휴식기를 거쳐 대표팀에 합류했다. 두 선수 모두 한화의 포스트시즌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만큼, 코칭스태프는 이들의 피로도와 부상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며 훈련 강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LG 선수들 역시 같은 날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이제 류지현 감독은 완전한 전력을 갖추고 본격적인 전력 점검과 팀 전술 훈련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캐치볼에 나선 김서현과 정우주의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