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엔믹스 릴리가 반전 일화를 고백했다
4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에는 엔믹스 해원과 릴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릴리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서 7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릴리는 "제가 화를 잘 못 낸다. 화를 내도 무섭지 않고 밝은 이미지인데 어느 순간 언니 오빠들이 다 나가고 제가 맏언니가 됐다. 회사에서 기강 좀 잡아달라고 했다. 저희는 오후 10시 퇴근할 때 연습실에 짐을 놓고 가면 안되는데 한 연습생이 짐을 놓고 가서 최선을 다해 화냈다. 그런데 제가 화를 너무 못 내니까 멤버들이 장난인 줄 알더라"라고 털어놨다.
해원은 "그 연습생은 까불대고 있었고 언니는 '야~'하고 있었다. 노는 상황인 줄 알았다. '저기서 뭐 하나보다' 싶어서 따라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언니도 회사가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기강을 잡았는데 애들까지 말 안 들으니까 속상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릴리의 기강잡기 대상은 킥플립 동화였다. 릴리는 "그때는 초등학생 이었다. 완전 아기였는데 잘 성장해서 데뷔했다"며 응원을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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