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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신내동에 도시농업 '중랑행복 6농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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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5일 신내동 봉화산 옹기가마체험장 부지 내에 '중랑행복6농장'이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주민들이 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과거 배나무 과수원이었던 1천895㎡ 규모의 부지에 배나무 47구좌와 텃밭 60구좌, 지하수 시설 등을 조성했다.
중랑행복6농장은 주민 분양과 더불어 일부 '치유 텃밭'도 조성한다. 인근 복지관과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농업 활동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치유 기회를 제공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만의 역사와 도시농업을 합친 특색 있는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구민의 행복과 건강에 기여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2019년 1농장을 시작으로 '중랑행복농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또한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를 통해 약 3만명의 주민이 도시농업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