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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설대책상황실 12월부터 운영…염화칼슘 확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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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동절기 제설대책상황실을 내달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상황실은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되며, 강설 예보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응을 위해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달 말까지 동절기 제설 작업에 필요한 염화칼슘 260t과 소금 420t을 확보할 예정이며,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자체 보유한 제설 차량 4대(유니목 3대, 다목적 차량 1대)와 덤프트럭 1대의 정비를 마쳤다.
전 지역 폭설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15t 덤프트럭 4대 임차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강설 시 결빙 우려가 높은 중앙로, 첨단로, 고마로 등 주요 도로 구간에선 도로 열선과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하고, 임차 차량을 사전에 배치하는 등 제설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jihopar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