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인공지능(AI) 성평등전략 포럼'을 열고 AI 기술 확산에 따라 새롭게 발생한 사회 쟁점을 성평등 관점에서 논의한다고 6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 AI 알고리즘의 편향 개선 ▲ 이용자 보호 ▲ 디지털 접근성 격차 해소 ▲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 발굴 ▲ 여성의 일자리 참여 확대 등 5대 과제를 논의한다. 특히 AI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포럼은 이날을 시작으로 총 6차례 열린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알고리즘 차별, 디지털 성범죄 등 새로운 사회문제로부터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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