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GS칼텍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조386억원, 영업이익 3천72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매출 11조 6천521억원·영업손실 3천529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정유부문은 매출 8조6천299억원, 영업이익 2천464억원을 기록했다. 러시아 제재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유제품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로 정제마진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했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1조9천135억원, 영업손실 141억원을 기록했다. 다운스트림 수요 개선으로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가 개선되면서 영업손실이 전분기 대비 축소됐다.
윤활유부문은 매출 4천951억원, 영업이익 1천39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정기 보수 완료 후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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