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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 저작권료 연 1억이라더니 뜬금 생활고 고백…이승철 "처갓집 살잖아"[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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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NRG 출신 천명훈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천명훈과 '미스 차이나' 출신 소월의 자전거 데이트가 그려졌다.

천명훈은 라이딩 복장을 갖추고 나타나 소월을 놀라게 했다. 이에 천명훈은 "자전거도 다 오빠 거다. 다 내 돈 주고 샀다. 원래는 1000만원짜리 자전거를 탔었는데 지금은 제일 싼 50만원 짜리로 다운그레이드 했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1000만원 짜리는 팔았냐"고 물었고, 천명훈은 "생활고를 겪고 있어서 옷이고 뭐고 다 팔았다. 회복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승철은 "처갓집이 좀 살잖아"라고 소월이 피부과 CEO라는 점을 언급했다.

1978년 생인 천명훈은 1996년 하모하모로 데뷔, 1997년 NRG로 재데뷔했다. 이후 천명훈은 '부담보이' 캐릭터로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러면서도 4집 이후 NRG 앨범을 모두 프로듀싱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5집 타이틀곡이자 NRG의 메가 히트곡인 '히트송'을 작사 작곡했다.

이후 천명훈은 2022년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저작권 협회 기준 총 24곡을 작업해 저작권료로 연간 1억원의 수입을 냈다고 밝힌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