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CKL) 스테이지에서 콘텐츠 분야의 국제 인적 연계망을 강화하기 위한 '2025 한국문화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외국인 홍보활동가 'K-인플루언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국제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등 3개 부문에서 활약한 총 15명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다.
'K-인플루언서' 부문에서는 K-콘텐츠를 독창적 편집 기법으로 소개한 베네수엘라 프랑코 사비에르 힐 콜메나레스 등 우수활동자 5명에게 시상한다.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부문에서는 한국과 이집트를 잇는 문화 가교 역할을 한 이만 아흐메드 모하메드 등 우수 명예기자 5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5개 부문에 걸쳐 이뤄진 국제콘텐츠공모전인 '토크토크코리아 2025'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비나 아울리아 자키아 소디킨 등 각 부문의 우승자 5명이 선정됐다. 공모전 우수 작품 총 79편은 국내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전시 중이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벨기에 한국문화원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8박 9일 동안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이들은 N서울타워와 낙산 성곽, 익선동·성수동 골목, 독립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K-타이거즈 리틀주니어와 '토크토크코리아 2025' 홍보모델인 이펙스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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