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더시티'·'아이온2' 시연에 엔비디아 최신 기술 총동원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는 엔비디아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5'를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13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5 부스의 모든 시연용 PC에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지포스 RTX 5080을 탑재한다.
엔씨소프트는 엔비디아가 전량 지원한 고성능 GPU를 통해 신작 '아이온2(AION2)'와 '신더시티(CINDER CITY)'를 이용자들에게 시연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이어 지스타까지 엔비디아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더시티'는 지난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내 지포스 행사를 통해 엔비디아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공개됐다.
'신더시티'에는 인공지능(AI) 기술로 화면 화질과 주사율을 높이는 'DLSS 4 멀티 프레임 생성' 및 '레이 리컨스트럭션', 입력 장치로부터의 지연율을 줄이는 '엔비디아 리플렉스' 등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그래픽 기술이 다수 포함됐다.
엔씨소프트는 '신더시티'를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NOW)'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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