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도내 26곳의 다중이용업소를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3년 이상 화재 사고 없이 안전관리를 자율적으로 성실히 이행한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해당 업소는 2년간 화재 안전 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는다.
또 보험료 감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 표창 수여 등 각종 혜택이 뒤따른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공고문은 도 소방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은 업주의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업소 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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