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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KS)는 10월 31일에 끝났지만, '우승 주장' 박해민은 11월 1일 팬들과 함께하는 축승회에 참석했고, 4일 한국 야구대표팀에 합류해 '국가대표 주장' 완장을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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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 평가전에는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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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출신으로 아직 외야 수비에 부담을 느끼는 안현민(kt wiz)이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터라, 수비 범위가 넓은 박해민이 더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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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시간도 소중하게 여긴다.
그는 "여기에 국가대표 주장으로 체코 야구대표팀 환영 행사에 참석한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정말 좋았다"며 "KBO가 국제 교류에 힘쓰고 있다는 걸 알게 된 계기였다. 선수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그라운드에 서야 한다는 생각을 또 한 번 했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에서 박해민은 다른 팀 후배들과도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특히 문현빈(한화 이글스)은 박해민에게 수비에 관해 자주 묻는다.
박해민은 "문현빈은 습득력이 정말 뛰어나다. 이해되지 않으면 다시 물을 정도로 적극적"이라며 "야구를 잘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걸 또 깨달았다"고 후배를 칭찬했다.
친선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후배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박해민은 "그동안 한국 야구가 국제대회에서 부진했다"며 "올해 KBO리그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 평가전이라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해야 한다. 후배들에게도 내 생각을 전했다. 다들 같은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jiks79@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