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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이는 세이부 구단을 통해 "매년 재팬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던졌다. 새 팀에 간다고 해도 그 야망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우승 의지를 갖고 열심히 뛸 것이다. 내가 들어갈 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빅리그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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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데뷔해 8년 통산 159경기에서 963⅔이닝을 투구해 58승45패, 14완투, 평균자책점 3.15, 907탈삼진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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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FA 랭킹서 이마이는 전체 5위, 선발투수 2위로 평가했다. 메이저리그를 주름잡고 있는 선발투수 딜런 시즈(6위), 유격수 보 비??(7위), 지명타자 카일 슈와버(8위)가 이마이보다 아래고, 특히 NPB 최고의 거포로 평가받는 무라카미 무네타카도 1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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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는 90마일대 중후반의 빠른 공과 안정된 컨트롤을 모두 갖고 있다는 얘기다.
ESPN이 제시한 이마이의 계약 규모는 '6년 1억3500만달러(1967억원).'
MLB.com 존 모로시 기자는 '이마이의 경력은 뉴욕 메츠 우완 센가 고다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낫다. 자이언츠가 이미아를 영입할 유력 구단'이라고 적었다. 센가는 5년 7500만달러에 2023년 메츠에 입단해 3년간 52경기에서 285이닝을 투구해 평균자책점 3.00, 320탈삼진을 기록했다. 모로시 기자는 이마이가 센가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다른 유력 매체인 MLBTR이 6년 1억5000만달러(2185억원), 팬그래프스가 5년 1억달러(1457억원)를 예상했다는 점에서 이마이는 무조건 1억달러 이상의 수준에서 입단계약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일본 출신 슈퍼스타를 다수 보유한 LA 다저스는 이마이 쟁탈전에는 뛰어들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타일러 글래스나우, 오타니 쇼헤이에 포스트시즌서 마무리로 던진 사사키 로키가 선발로 돌아올 것으로 보이고, 에밋 시앤 등 6인 로테이션을 유지할 수 있는 자원이 넉넉하다. 이번 FA 시장에서 다저스의 우선 과제는 외야수 보강이다.
이마이에 대해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가 주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