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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는 7~9일 라쿠텐 타오위안 야구장에서 열린 '2025 타오위안 아시아 프로야구 교류전'에서 신인 선수들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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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은 2경기에 모두 구원등판해 1홀드, 1⅔이닝 무안타 4사구 2개, 2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그는 최고 150㎞의 직구와 종·횡 두 가지 구질로 나눈 슬라이더로 타자를 요리했다. 마무리캠프 기간 일본 사회인팀과 연습경기에서 홈런을 친 김건휘는 7일 3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1루서 요시노쓰바사의 깊숙한 타구를 병살타로 연결하며 공수 양면 두각을 나타냈다. 이날 2번-유격수로 나선 이강민은 0-1로 뒤진 5회말 1사 1,3루서 동점 1타점 우전 적시타로 팀의 패배를 막았다. 이 1점이 KT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1-1로 맞선 7회초 무사 1루선미즈카미 게이의 깊숙한 타구를 몸 날려 낚아챈 뒤 병살타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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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이번 신인들이 모두 괜찮다. 실전에선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해 이번 교류전에 데리고 왔는데,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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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전문 유격수로 평가되는 이강민은 KT가 2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한 이유를 몸소 보여줬다. 심광호 KT 스카우트팀 과장은 "이강민은 2라운드에 빠르게 지명한 선수"라며 "2라운드에도 괜찮은 투수가 꽤 남아 있었는데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재원은 9일 대만프로야구(CPBL) 라쿠텐 몽키스전에 대주자로 교체출전한 뒤, 빠른 발로 내야안타를 만들고 2루수 수비를 너끈히 소화하며 활용 가치를 높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