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정림 감독은 최근 스포츠조선과 만나 "어제 시어머니가 8부까지 다 보시고 울면서 전화가 오셨다. 8회까지 보고 은수(전소니), 희수(이유미) 때문에 눈물이 나고 '걔네 잘 살지'라고 하시더라. 토요일에는 제가 엄마랑 제 딸이랑 셋이 외식을 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살짝 눈물을 흘리려고 하더라. 무뚝뚝한 경상도 여자인데, 70대인 우리 엄마 세대에도 즐겁게는 아니지만, 잘 볼 수 있는 드라마였다고 생각하고 기뻤던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Advertisement
이정림 감독은 '당신이 죽였다'를 만들기 위해 실제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그는 "'트라우마 있는 분들이 보실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진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다. 어떤 생존자 분은 집 밖에 나가는 것도 못 했다고 하더라. 밖에 나가더라도 다 자기를 쳐다본 것 같았고, 내 잘못이 아닌데 바람만 불어도 피부가 아팠다고 하더라. 그래서 마지막에 희수 내레이션처럼 날씨가 궁금해지는 이야기를 써보자고 했다. 희수는 날씨가 궁금한 적이 있었나, 고통의 시간을 겪었는데도 지금은 창밖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했다.
Advertisement
이 감독은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언급하면서 "제가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그렇게 표현해야 할 것 같다. 부국제 때 GV에 실제 생존자 분이 오셔서 질문을 하셨다. 그런 분들이 혹시나 본다면 정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면 좋겠다. 그리고 진짜 배우들하고 얘기를 정말 많이 하고 사람들이 불편해하지 않으면서 관심을 가지면 좋겠는 소재를 용기있게 선택해준 것도 배우들이다. 배우들이 없으면 드라마를 만들 수 없으니까. 저희의 마음가짐이 조금은 통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Advertisement
연예 많이본뉴스
-
주사이모, 전현무·박나래 전 매니저 저격하더니 돌연…"제 걱정하지 말아요" -
김혜은, ♥치과의사 남편 드디어 공개 "아내한테 서비스가 후져" -
'재혼' 이다은 母, 뼈 있는 한마디 "남기가 많이 노력하고 사네" -
[SC이슈] “설 끝나고 소환” 박나래, 건강 이유로 미룬 경찰 출석 재개한다 -
'기성용♥' 한혜진, 명절 잔소리 스트레스 토로.."방송서 안 보이는데 뭐하냐고" -
'혼전임신' 28기 정숙♥상철, 혼인신고 중 화재로 긴급 대피 "하늘이 막는 건가" -
20대 꽃미남 배우, ♥2세 연하 걸그룹 출신 배우와 결혼..비주얼 부부 탄생 -
전원주, 며느리와 실랑이 끝 대청소..유통기한 10년 식품→300리터 쓰레기 '발칵'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