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가 데뷔 후 달라진 집안 분위기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올데이 프로젝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애니 집 가봤나"라고 물었다. 애니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다. 그만큼 '재벌집'은 어떨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애니는 "멤버들이 자기 집처럼 들락날락한다. 함께 라면을 먹으러 가기도 한다. 엄마 아빠가 '우리 집이 방앗간이 된 것 같다'고 하신다. 우리 집이 회사랑 제일 가까워서 끝나고 들르기도 좋다"고 답했다.
타잔은 "나는 라면 한 그릇 먹고 '죽이네' 하고 잠깐 구경했다. 서장훈에게도 높은 천장"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서장훈은 "언제 기회가 되면 한번 불러달라. 우리도 가서 라면만 먹고 나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애니는 "첫 정산을 받으면 부모님꼐 내복을 사드리려 했는데 부모님이 원하는 게 내복은 아니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