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일본 타선을 잠재운 정우주(19·한화 이글스)의 피칭에 일본 팬들도 관심을 가졌다.
일본 야후스포츠는 17일 <2025 NAVER K-BASEBALL SERIES> 기사 댓글을 AI를 활용해 키워드 기사를 작성했다.
정우주가 관심 대상이었다.
정우주는 16일 일본과의 2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차전에서 4대11로 지면서 일본전 10연패에 빠진 대표팀은 이날 경기 승리 열망이 남달랐다.
정우주는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고졸 루키'. 올 시즌 51경기에 나와 53⅔이닝을 던져 3승무패 3홀드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주로 구원투수로 나왔던 그는 시즌 막바지 선발 경험을 쌓았고, 지난달 22일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3⅓이닝 3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펼치기도 했다. 150㎞ 중반까지 나오는 빠른 공을 과감하게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으면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대표팀에서도 정우주의 위력적인 피칭은 이어졌다. 1회 삼진 두 개를 잡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정우주는 2회 볼넷과 실책, 희생번트로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후속 타자를 상대로 2루수 직선타와 삼진으로 이끌어내면서 실점을하지 않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3회에는 다시 깔끔한 삼자범퇴. 총 53개의 공을 던진 정우주는 3-0으로 앞선4회 오원석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국은 이후 불펜진에서 실점이 나오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했지만, 6-7로 뒤진 9회말 김주원의 극적인 동점 솔로홈런으로 7대7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야후스포츠는 '한국 대표팀 고졸 루키 정우주의 활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라며 '정우주가 일본 대표를 상대로 3이닝을 던져 4탈삼진을 기록했고, 직구 구속은 150㎞를 꾸준하게 넘겼다. 실력으로 막았다는 의견이 있다'고 했다.
매체는 이어 '19세라는 젊은 나이에 메이저리그를 노릴 수 있는 클래스의 투수가 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라며 정우주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글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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