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여자친구에게 수면제를 먹여 성폭행 하는 장면을 촬영한 40대 남자친구 A씨와 인터넷 BJ B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18일 수원지법 제13형사부(나) 심리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A씨와 B씨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8월 27일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의 한 펜션에서 A씨의 여자친구인 C씨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성폭행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기까지 했다.
9월 22일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A씨와 B씨를 구속 기소했고, 두 사람은 반성문과 준법서약서, 재범방지 서약서, 봉사활동 계획서, 인생계획서 등을 수십차례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재판부는 다음달 8일 피고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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