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내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너 갤러거 영입이 어려울 전망이다. 갤러거가 스페인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8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영입을 노렸던 코너 갤러거는 최근 그의 거취를 둘러싼 추측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첼시 출신 미드필더인 갤러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막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다. 후벤 아모림 맨유 감독의 팀은 중원 보강을 위해 갤러거를 임대하는 방안을 막판에 추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갤러거는 시즌 초반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타이틀을 따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번 시즌 디에고 시메오네 체제에서 리그 경기 출전 시간이 339분에 불과하다. 선발 출전은 단 두 번, 교체로 10차례 출전했다.
약 두 달 가까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갤러거는 팀에서 더 큰 역할을 원하고 있다. 그는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1월 이적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갤러거는 "나는 여기서 정말 행복하다. 내 목표는 아틀레티코와 함께 타이틀을 따는 것"이라며 "팀에서 더 큰 역할을 맡고 싶다. 그리고 이미 말했듯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고 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거는 지난 2024년 여름 첼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합류했으며, 첫 시즌에 공식전 47경기에 나서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갤러거는 이번 시즌에는 16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맨유는 내년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갤러거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영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위에 올라 있다. 내년 선수 보강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스페인 잔류의사를 밝힌 갤러거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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