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HL그룹의 자율주행 설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는 산업통상부 주관 민간 협력체 '인공지능(AI) 미래차 얼라이언스'의 앵커 기업(산업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HL클레무브는 'AI 자율주행' 혁신 과제를 맡아 오는 2028년까지 자율주행 3대 요소인 인지, 판단, 제어에 AI를 접목한 엔드 투 엔드(E2E) 첨단 자율주행 설루션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HL클레무브는 AI 미래차 얼라이언스에서 AI 중심 자동차(ADV) 및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담당하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LG전자와 협력할 예정이다.
윤팔주 HL클레무브 대표는 "앵커 기업의 역할은 상상을 현실화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3대 미래차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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