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시설하우스 농가가 2025년산 천혜향 수확을 최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생육환경이 대체로 좋아 과실 당도와 과형이 우수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창원지역에서 천혜향을 비롯한 만감류를 재배하는 농가는 5곳이다.
이들 농가는 1만1천500여㎡ 규모로 연간 28t 상당의 만감류를 생산한다.
수확된 물량은 대부분 직거래로 판매된다. 과일간식업체와도 연계돼 아린이집에도 꾸준히 공급되고 있다.
시는 기술지원 등을 강화해 농가가 기후변화 속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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