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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돋보이는 것은 넷플릭스다. 미국을 본진으로 하는 세계적인 OTT 기업인 넷플릭스가 메이저리그 중계에도 나선다. 넷플릭스는 계약 기간 동안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독점 생중계 하고, 올스타전 홈런 더비, 2026년 'MLB at Field of Dreams' 경기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포함한 특별 이벤트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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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수적인 일본 사회의 분위기상, 반발하는 목소리도 엄청났다. 넷플릭스가 내년 WBC 일본내 독점 생중계를 한다고 하자, '야구 생중계를 유료로 봐야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팬들이 반발했다. 뿐만 아니라 NPB 구단 관계자들이나 선수협회까지도 넷플릭스의 유료 중계를 반대하는 성명을 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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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개막전과 일부 이벤트 게임을 독점 중계하고, 'ESPN'이 MLB 사무국 소속인 'MLB.TV'와 더불어 주중 경기 중계 권리를 취득했고, 'NBC'는 전미 중계가 되는 일요일 야간 경기(선데이 나잇) 경기와 와일드카드 전 시리즈 중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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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이번 새로운 미디어 중계권 계약을 토해 라이브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메이저 이벤트 등 강력한 힘을 가진 3개 매체를 통해 보다 많은 팬들에게 메이저리그 야구를 전달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시청률, 관객 동원, SNS 등 주요 지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