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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kt wiz에 입단해 줄곧 kt에서만 뛴 강백호는 2025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20일 한화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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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백호는 2025시즌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14타수 6안타, 타율 0.429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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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구장을 통틀어 강백호의 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이 바로 대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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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가장 큰 특성은 오른쪽 외야 펜스 높이가 8m나 되는 '몬스터 월'의 존재다.
그러나 강백호는 '좌타자에게 부담스럽지 않으냐'는 질문에 "쳐보니까 그렇진 않더라"며 "우익수 플라이가 될 공이 펜스에 맞고 안타가 되기도 하니까 장점으로 보면 장점일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올해 한화의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 경기 때 대전구장을 방문해 한화를 응원하기도 했던 그는 "그때는 (FA 관련)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심)우준이 형과 (노)시환이를 응원하러 갔다"고 설명했다.
강백호는 2024시즌까지 kt에서 같이 뛴 엄상백, 심우준 외에도 친분이 있는 한화 선수로 노시환, 문동주, 이원석 등을 거명했다. 또 "류현진 선배님도 어릴 때부터 너무 좋아한 선배님"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제 첫 대표팀 감독님이 2019년 김경문 감독님이셨다"며 "워낙 멋있으셔서 존경하고 있고, 한화와 경기할 때마다 먼저 인사드렸다. 오늘도 계약 후 연락을 드렸다"고 소개했다.
강백호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코디 폰세, 문동주와도 만나 인사를 나누는 등 한화 입단 첫날부터 부지런히 새 구단 적응에 노력을 기울였다.
emailid@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