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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좌완 불펜 이준영(33)이 생애 첫 FA 계약을 체결하는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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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올해 FA 시장에서 '집토끼' 박찬호와 한승택을 놓쳤지만, 불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이준영을 잡으며 한숨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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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 1군에 데뷔한 뒤 8시즌 동안 통산 400경기에 출전했다. 13승 67홀드 2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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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은 "첫 FA 계약인데 좋은 제안을 해준 구단에 감사하고, 무엇보다 나의 가치를 인정해 준 것 같아 뿌듯하다. 내년에도 챔피언스 필드 마운드에 서서 KIA 팬들의 응원을 다시 들을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경기에 나가는 것이 나의 장점인 만큼 이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겠다. 어느덧 데뷔 12년차가 되는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FA 계약 소감을 전했다.
KIA 심재학 단장은 "이준영은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제 역할을 꾸준히 해온 선수고, 묵묵히 제 역할을 다 하며 팀 내 어린 투수들에게도 귀감이 됐다. 이준영이 다음 시즌에도 팀에서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잘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