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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오르내리는 국가는 세르비아, 그리스, 칠레, 페루,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 카메룬, 아르메니아, 중국 등이 대상이다. 중국은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서 탈락하며 24년만의 본선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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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A매치 데이에 비유럽권 국가와 친선경기만 치를 수 있다. 발레리 카르핀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팀은 이달 '월드컵 낙마팀' 페루와 칠레를 홈으로 불러 경기를 치렀다. 페루와 1대1로 비기고, 칠레에 0대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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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러시아의 '미친 계획'이 실현될 지는 미지수다. 러시아는 국제 대회에 참가하더라도 국기와 같은 국가 상징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또한 전 세계 모든 국제 축구대회는 FIFA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FIFA가 일정, 정통성 등의 이유로 월드컵의 해에 '유사 월드컵' 개최를 허락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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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2022년 12월 UEFA를 탈퇴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가입하는 방법을 고려했다. 협회 내부적으로 찬반 투표까지 진행해 만장일치로 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갈 길을 잃은 러시아 축구계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와중에 유사 월드컵 개최와 같은 소문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