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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34득점을 쏟아부은 이이지마 사키의 엄청난 공격력에다, 김정은 정예림을 중심으로 한 수비의 힘으로 삼성생명을 압도하며 2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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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은 "선수들이 워낙 열심히 해줬다. 특히 수비에서 정말 적극적으로 나서줬다. 이런 팀 컬러가 아니면 우리는 상대를 좀처럼 이기기 힘들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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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쿼터 초반 60-42까지 스코어를 벌리며 승기를 잡은 상태에서 상대에게 내리 9득점을 내주며 다소 쫓기는 모습을 보인 것은 옥의 티가 됐다. 이 감독은 "사실상 잘 마무리를 해야 하는 게임에서 어린 선수들이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다보니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다"면서도 "그래도 앞선 시간에 잘 해줬기에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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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싸움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란 예상에 대해 이 감독은 "그런 목표보다 선수들에게 한 경기 한 경기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순간이 쌓이다보면, 어느 순간 뒤를 돌아봤을 때 좋은 성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최선을 다하고 과정을 중요시 여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