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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부'에 따르면, 월호프트-킹은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축구에 대한 동기부여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축구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난 하루 몇 시간씩 허비하고 있었다. 뭔가 다른 게 필요했는데, 옥스퍼드가 날 설레게 했다. 다른 사람처럼 말이다. 부상도 한 몫 했지만, 그건 너무 쉬운 답이다. 지적인 면에서 뭔가 더 필요하다고 느꼈다"라고 은퇴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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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1~2022시즌 시즌아웃 부상을 당한 건 킹의 생각을 바꾸는 계기였다. 부상 후 꾸준한 출전시간을 확보하지 못한 킹은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대에 진학해 FC 신시내티 리저브팀에서 뛰었다. 새로운 길을 모색하던 킹은 맨시티의 제안에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왔지만, 축구에 대한 환멸은 가시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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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맨시티)1군 훈련은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 일이 됐다. 우린 그저 그들(1군 선수들)을 압박하는 용으로 쓰였다. 30분, 한 시간 동안 개처럼 공을 쫓았다. 썩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1군 전술 훈련을 하는데 상대팀 역할만 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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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은 프로 선수를 꿈꾸는 유망주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맨시티 U-21팀에서 뛰다가 축구를 그만두는 선수는 거의 없을 것이다. 모두 프로가 되기를 기대하겠지만, 난 거기서 멈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