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가수 김태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악·트로트 신동'으로 알려진 김태연은 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TV조선 미스트롯2 4위를 차지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대덕구는 동춘당·옥류각 등 전통 문화유산과 계족산 황톳길, 대청호의 자연경관, 대덕산업단지 등 현대적 기반을 두루 갖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로, 구는 김태연이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김태연은 "대덕구의 역사와 자연, 문화가 지닌 가치를 무대 안팎에서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덕구는 위촉식 이후 SNS 홍보, 홍보영상 제작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김태연 홍보대사와 함께 지역 브랜드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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