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투수 4관왕 한화 폰세와 타자 3관왕 디아즈가 KBO 시상식 직접 참석해 양손 가득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었다.
시즌 막판까지 MVP 경쟁을 펼친 폰세와 디아즈는 정규 시즌을 마친 뒤 한국에 남아 시상식에 참석해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역대 최초로 정규시즌 1,200만 명을, 관중을 달성한 프로야구. 시즌 막판까지 MVP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모두의 귀추가 주목됐다. MVP의 주인공은 폰세였지만 디아즈도 양손 가득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었다.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시상식. 삼성 디아즈와 한화 폰세는 MVP 발표 전 이미 양손 가득 트로피를 받았다.
한화 이글스를 19년 만에 한국시리즈로 이끈 외국인 투수 폰세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리그 정상급 투수의 클래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29경기에 출전해 180⅔이닝 17승 1패 252탈삼진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에 승률 0.944, 투수 부문 4관왕에 올랐다.
1996시즌 한화 구대성, 2011시즌 KIA 윤석민에 이어 역대 3번째 투수 4관왕에 오른 폰세는 시즌 막판까지 삼성 디아즈와 MVP 경쟁을 펼쳤다.
리그 정상급 투수 폰세가 있었다면 리그 정상급 타자는 디아즈였다. 삼성 디아즈는 올 시즌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314 50홈런 158타점을 올리며 홈런, 타점, 장타율 부문에서 3관왕에 올랐다.
특히 디아즈는 외국인 타자 최초 50홈런과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까지 세우며 리그 정상급 타자로 거듭났다.
가을야구에서도 정면 승부를 펼친 한화 폰세와 삼성 디아즈는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디아즈의 강습 타구에 가슴팍을 맞은 폰세. 타격 직후 깜짝 놀란 디아즈, 통증을 참고 타구를 다시 잡아 1루로 정확히 송구한 폰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웃 직후 디아즈는 마운드에 있던 폰세에게 다가가 포옹을 나누며 진심으로 동료의 상태를 걱정했다. 천만다행으로 부상은 피한 폰세는 5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한화를 19년 만에 한국시리즈로 이끌었다. 아쉽게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그친 폰세는 시즌 종료 후 양손 가득 트로피를 받은 뒤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MVP 투표에서 한화 폰세는 유효 투표수 125표 중 96표 득표율 76%를 획득하며 2위 삼성 디아즈 23표를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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