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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동부권에서만 경기를 치르는 C조도 괜찮다.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마이애미의 하드 록 스타디움,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이루어지는데, 동부 해안을 따라 움직일 수 있어 이동거리가 길지 않다. 3872㎞다. 시차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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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조는 J조다. 캔자스시티의 애로우헤드 스타디움, 댈러스의 AT&T 스타디움, 샌프란시스코까지 3곳에서 경기를 치른다. 서부와 중부를 오가는만큼, 이동거리만 1만㎞가 넘는다. I조의 5배가 넘는 거리다. K조도 쉽지 않다.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아즈테카 스타디움), 과달라하라(아크론 스타디움), 중부의 휴스턴(NRG 스타디움), 동부의 애틀랜타와 마이애미를 오간다. 4시간 이상 비행기로 이동해야 하는 곳들이다. 시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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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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