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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던은 2019년 3할1푼9리 34홈런을 친 강타자. 당시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이었던 그는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랜던은 7년 총액 2억4500만달러(약 3600만원)이라는 초대형 규모의 계약을 LA 에인절스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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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올해까지 60경기 이상 나선 적이 없었다. 올해에는 고관절 수술을 받으면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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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다소 경솔한 언행으로 논란까지 만들었다. 렌던은 "야구는 내 인생의 최우선 순위가 아니다. 직업일 뿐이다. 돈을 벌기 위해 야구를 한다. 가족이 우선순위"라며 "정규시즌 162경기는 너무 많다. 시즌을 단축해야 한다"라고 했다. 성적이라도 좋았다면 '가정적인 선수'라며 넘어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먹튀'의 길을 걷고 있는 랜던이었던 만큼, '워크에식' 논란으로 이어졌다. 결국 이 발언은 많은 팬의 원성을 샀다.
현지 언론은 일침을 가했다. ESPN은 "렌던과 에인절스의 대형 계약은 팀에 그 어떠한 이익도 가져다주지 못했다. 매년 악재의 연속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