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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불발→LAD 3연패 조준은 순조롭다, "수술 잘 됐어요, 이제는 완전히 고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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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제 완전히 낫고 싶다."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토미 에드먼(31·LA 다저스)의 몸상태를 전했다.

에드먼은 지난 4월 발목을 접질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올 시즌 뿐 아니라 2시즌 가까이 발목 통증으로 고전했다.

올해는 5월 한 차례 복귀했지만 8월 다시 부상이 재발했고, 9월 복귀 후에도 정상 컨디션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럼에도 포스트시즌 16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성적은 97경기 타율 2할2푼5리 13홈런 OPS(장타율+출루율) 0.717. 포스트시즌에서는 16경기 타율 2할2푼2리 2홈런 8타점 OPS 0.690.

시즌 내내 부상을 안고 뛰며 보탬이 됐지만,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는 어려워졌다. 에드먼은 2023년 WBC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나섰다. 2026년 WBC를 앞두고 한국 대표팀 참가가 가능한 지 몸 상태를 물었지만, 결국 불발됐다.

월드시리즈 우승 직후 수술대에 오른 에드먼은 ESPN '세다노&캡 모닝 쇼'에 출연해 수술 경과 및 몸 상태를 직접 전했다. 에드먼은 이 자리에서 "수술은 잘 됐다. 이제는 완전히 고치고 싶다"라며 "의료진도 수술이 매끄럽게 진행됐다고 했다. 좋은 회복을 거쳐 100%로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정상에 섰지만, 다저스는 에드먼의 자리르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시즌 중에는 유틸리티 자원들을 돌려 쓰고, 중견수 자리에는 앤디 페이지스와 저스틴 딘이 번갈아 출전했다. 특히 딘은 시즌 대부분을 트리플A에서 보냈던 만큼,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도 정상 멤버 구성이 쉽지 않았다.

다저스의 우승 주역인 내야수 미겔 로하스는 현재 FA 시장에 남아 있다. 다저스로서는 내·외야 뎁스를 두텁게 하기 위해서 에드먼의 회복은 절대적이다.

'다저스네이션'은 '에드먼이 중견수로 복귀할지, 2루수로 나설지는 미정이지만, 구단은 그가 건강한 시즌을 보내 팀의 3연패 도전에 힘을 보태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짚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