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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가 6500엔(약 6만1000원)인 내야 2층 지정석의 경우는 약 22배가 오른 14만엔(약 131만원)으로 설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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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표팀은 WBC 대표팀의 주축이 될 수 있는 LA 다저스 일본인 삼총사의 출전 여부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오타니와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요시노부, 포스트시즌에서 마무리로 활약한 사사키 로키 등 3명이 다저스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큰 역할을 하며 톱클래스 수준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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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타니가 자신의 SNS에 3월 WBC 출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으로선 한숨 쉴 수 있게 됐다. 야구 선수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오타니는 이미 2023 WBC에서 팀의 중심이 돼 선수들을 이끌며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그가 있고 없고에 따라 팀의 전력이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
야마모토는 정규리그에서 30경기에 등판해 173⅔이닝을 던지며 12승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선 6경기(5경기 선발)에서 5승1패 평균자책점 1.45를 올렸다. 37⅓이닝을 뿌려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합쳐 211이닝을 던지는 강행군을 펼쳤다. 특히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96개의 공을 뿌리고는 다음날 열린 7차전에선 구원 등판해 34개의 공을 뿌리면서 팀의 우승을 이끄는 감동적인 투혼을 보여 MVP에 선정됐다.
하지만 정규시즌 때 어깨 통증으로 5월 중순 빠졌다가 9월 말에야 돌아온 부상 전력이 있다.
그런데 오타니의 출전 소식만으로도 티켓 리셀가격이 엄청나게 폭등하고 있는 양상이다. 게다가 실제 티켓 판매는 12월 1일에 1차 선행 판매가 시작되기에 실제 티켓이 판대되면 더 오를 수도 있다. 만약 야마모토와 사사키까지 출전이 결정되면 더 큰 상승을 예상하는 것은 당연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