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오는 10일 팬과 함께 '통합우승 기념 팬 맥주파티'를 연다.
LG는 3일 "2025년 맥주파티는 여의도 LG트윈타워 서관 지하 1층 'DRAFT 128'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열린다"며 "차명석 단장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와 토크콘서트,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차 단장은 LG가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한 2023년 12월 20일에 잠실야구장에서 우승 기념 맥주파티를 열었고 "다시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해에 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LG가 올해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해 차 단장은 공약을 이행한다.
LG 구단은 4일 오후 2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80명을 선정하며, 성인 연간 회원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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