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연구·개발하는 첨단 소재기술을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공개하는 '기술예고제(Pre-KIMS Tech)'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재료연구원은 국내외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소재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자 기술예고제를 도입했다.
기술 개요, 기술의 우수성·차별성, 현재 연구개발 단계, 예상 개발 완료 시기, 기술 완성도 등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산업계와 투자자들은 공개된 첨단 소재기술을 활용해 기술 이전, 사업화 기회를 미리 확보할 수 있다.
재료연구원은 최근 희토류 극저감형 고성능 영구자석 소재 기술, 12시간 연속 비행이 가능한 고에너지 연료전지 기술, 환경친화적 자기-열에너지 변환 자기냉각기술 등을 기술예고제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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