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축구 K3리그 MVP에 이재건…최우수지도자엔 손현준·최명성

by


K4리그 MVP는 신재욱…최우수지도자 한상민·김용한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포천시민축구단의 이재건이 세미프로축구 K3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2025 K3·K4리그 어워즈를 열어 올 시즌 돋보인 선수와 구단을 시상했다.
K3리그 최우수선수로는 이번 시즌 9골 8도움을 올려 포천 공격을 이끈 이재건이 선정됐다.
이재건은 "좋은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건은 성정윤(대전 코레일), 안수민(시흥시민축구단), 양준모(김해FC)와 더불어 K3리그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K3리그 베스트11 수비수로는 이유찬, 여재율, 이슬찬(이상 김해), 강신명(포천)이, 공격수에는 이래준(시흥)과 하재현(창원FC)이 포함됐다. 골키퍼로는 김도담(김해)이 뽑혔다.
김해FC의 우승을 이끈 손현준 감독과 최명성 코치는 K3리그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K4리그에서는 당진시민축구단의 주전 중앙 수비수로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신재욱이 MVP를 차지했다.
최우수지도자상도 당진시민축구단의 한상민 감독과 김용한 코치가 가져갔다.
21세 이하 선수 중 우수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 영플레이어상은 K3리그 유선우(김해), K4리그 홍석환(남양주시민축구단)에게 돌아갔다.
song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