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양재천변에 조성한 도심 정원 '살롱드가든'이 2025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에서 각각 대상, 장려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살롱드가든은 오픈 테라스, 데크 산책로 등 현대적 조경 요소를 도입해 양재천 자연환경, 카페거리 상권과 조화를 이룬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살롱드가든의 수상은 지난 10월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산림청장상을 받은 데 이은 것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시설녹지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 혁신과 지역 참여 기반 조경 정책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쉼과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조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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