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15분 도시 '제2차 해피 챌린지' 신평·장림 생활권 대표사업인 '효림초교 일원 선형공원 조성사업'을 12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하구 장림동 효림초등학교 통학로를 확장하고 어린이 승하차 안심 구역 및 녹지·휴게공간을 확충해 안전한 등하교 보행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학교 주 통학로 150m 구간 내 보행로 확장, 가로정원 조성, 안심 승하차존 조성, 공유 쉼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번 준공으로 아이들 통학길이 더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2차 해피 챌린지 신평·장림 생활권 사업은 사람 중심의 길, 공원, 공간을 조성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14개 사업으로 총예산은 347억원이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웃으면서 학교에 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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