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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토트넘 훈련복을 입은 손흥민(LA FC),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베일이 나란히 서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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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올해까지 10년간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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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임대 효과는 대단했다. '손-케듀오' 중심의 토트넘 공격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케인, 손흥민과 달리 정통 왼발잡이인 베일은 공격진에 다양성도 입혔다. 왼쪽부터 손흥민-케인-베일이 나란히 섰다.
손흥민은 웨일스 출신인 베일, 수비수 조 로든(리즈), 벤 데이비스(토트넘) 등과 유독 가깝게 지냈다. '웨일스 코리아 마피아'라는 소모임을 구성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WM'(웨일스마피아) 세리머니도 만들었다.
베일은 지난 10일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공식 고별식을 거행한 손흥민을 향해 "(커리어의)마지막을 우승으로 장식하는 선수는 흔치 않다. 넌 토트넘의 리빙 레전드이고, 박수갈채를 받을 자격이 있다. 나의 전 소속팀 LA FC에서도 행운을 빌며, 그곳에서도 우승하길 바란다"라고 토트넘 SNS를 통해 헌사를 보냈다.
손흥민과 짧은 인연을 뒤로 하고 레알로 돌아온 베일은 2022년 LA FC로 이적했고, 1년만인 2023년 축구화를 벗었다. 공교롭게 손흥민은 2년 뒤 베일과 같은 클럽으로 이적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