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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겨야 할 상대였던 지역라이벌 팀이 하루 아침에 소속팀이 된 선수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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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등 미국 언론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위버가 메츠와 계약 기간 2년, 총액 2200만달러(약 313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일 양키스에서 메츠로 FA 이적(3년 5100만 달러, 약 753억원)한 윌리엄스에 이은 두번째 뉴욕 라이벌 팀 간 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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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2023년을 통채로 날렸던 디아스는 부상 복귀 후 최고 클로저로 반등에 성공했다. 올시즌 62경기에서 66⅓이닝 동안 6승3패 28세이브, 1.63의 평균자책점에 98탈삼진을 기록하며 가치를 증명했다.
이런 뒷문지기를 잃었으니 메츠로선 뭐라도 해야 했다. 그 타깃이 바로 위버였다.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한 위버는 선발로 뛰다 최근 불펜으로 전향해 전성기를 맞았다. 빅리그 통산 270경기에서 38승 49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4.74.
메츠는 올 겨울 선수를 빼앗기면 바로 다른 팀에서 영입하는 탄력성 있는 대처로 전력유출을 최소화 하려 노력중이다. 타선 쪽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떠난 거포 피트 알론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애틀 거포 내야수 호르헤 폴랑코를 영입했다.
다저스의 무차별 선수 수집에 희생양이 된 메츠의 '옆집 털기'가 성공할까. 뉴욕 라이벌 두 팀의 2026시즌 성적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