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키이스트가 매각 무산 소식에 19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 거래일보다 13.67% 떨어진 3천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이스트는 SM엔터테인먼트와 이로투자조합1호가 맺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이 해제됐다고 공시했다.
이로투자조합1호가 잔금 지급을 미이행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16일 특수관계인인 SMEJ(SM엔터테인먼트재팬) 홀딩스가 소유한 키이스트 보통주식 659만251주를 이로투자조합1호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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