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송성문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MLB닷컴이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각) 'KBO 스타 송성문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란시스 로메로 기자는 SNS에 '송성문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3년 약 1300만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 신체검사 대기 중이다. 한 스카우트는 송성문의 재능을 김하성과 김혜성의 사이로 평가했다. 김하성 쪽에 더 가깝지만 파워와 수비 능력은 조금 덜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MLB닷컴은 '송성문은 최근 몇 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혜성(LA 다저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하성(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등 한국 스타들의 뒤를 이었다. 송성문은 29세의 좌타자이며 올해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올스타 3루수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두 시즌 활약이 눈부셨다. 그는 11월 22일 포스팅을 신청해 30일 동안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A.J.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송성문을 높이 평가했다.
프렐러는 "송성문은 정말 생산적인 선수다. 우리는 그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며칠 더 협상을 진행하면서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지만 그는 적어도 지난 2년 동안 우리가 눈여겨 봤던 선수다"라고 기대했다.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가 오프시즌 영입 작업을 마무리할 때까지는 송성문의 역할이 확실하지 않을 수 있다. 가장 유력한 임무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송성문은 1루에서 거의 뛰지 않았지만 2루와 3루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송성문이 들어오면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루에서 1루로 이동할 수 있다. 매니 마차도와 잰더 보가츠가 지명타자를 보거나 쉴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마차도가 휴식을 취하면 송성문이 3루수로 뛸 수도 있다'고 조명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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