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22일 5천만원 상당의 백미 1천428포(10㎏들이)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외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 청주시는 상습 침수 지역이던 외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33억4천만원을 들여 하천 정비(1.1㎞), 교량 재가설(1개소) 등 종합적인 재해 예방 시설을 구축해 100년 빈도의 강우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거지역과 농경지, 주요 도로의 침수 피해 예방, 주민 생활안전 향상 등이 기대된다"며 "시설물에 대한 정기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재해 예방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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