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체육복 구입비 1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단체 체육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다른 시도 또는 국외에서 전입해 온 1학년 학생이다.
이 지원금은 제로페이 포인트로 2026년 3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셋째 이상 자녀가 있는 모든 가정의 학생에게 수학 여행비, 교복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등 다양한 항목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복지 정책을 통해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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